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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팸 돈부리 덮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 : 스팸(작은 통 기준 반개), 양파(1개), 간장, 설탕, 물, 달걀(2개), 밥(1공기)



먼저 양파와 스팸을 썰어주었는데요 위의 사진에서 양파는 반 개, 스팸은 1통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하니까 너무 스팸양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여러분은 스팸은 반통만 쓰시면 좋을 것 같아요(작은통 기준)

그리고 양파는 반개만 쓰니까 너무 양이 적더라구요(제가 양파를 좋아하는 편이라 그렇게 느꼈을수도 있어요

그런데 밥이 절반이나 남았는데 양파를 다먹었더라구요)

그래서 양파는 하나를 전부다 썰어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간장과 설탕 물은 돈부리 양념(단짠양념!!) 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재료입니다.



먼저 스팸을 끓는 물에 넣어 짠기와 기름을 빼줍니다! (안그러면 짜서 못먹어요!! 소스 자체도 짜서..)



물이 끓는 동안 소스를 만들어줍니다. 소스는 설탕 : 간장 : 물 = 1 : 2 : 6 으로 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넣는 양은 조금씩 조금 있다 끓일때 먹어보며 조절하세요! (짠게 싫으면 간장을 줄이고 단게 싫으면 설탕을 줄이면 됩니다. 보통 설탕 1스푼, 간장 2스푼, 물 6스푼 하면 좋더라구요 저는 물을 좀 더 넣어줬어요)



삶은 스팸을 구워줍니다.





양파를 센 불에 볶아줍니다.



적당히 볶은 양파를 아까 만든 소스와 함께 끓여줍니다. (약불에서 천천히!)

양파가 부드러워지기 조금 전까지 끓여줍니다.



그리고 스팸을 넣고 약불에서 계속 뭉근히 끓여줍니다.



약불로 끓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ㅎㅎ



계란 2개를 까줍니다! (풀고 싶으면 풀어도 됩니다 어차피 풀려요)



그리고 불을 매우약하게 해서 계란을 잔여 열로 익혀줍니다.



밥 한 공기를 사발에 담고!



완성된 스팸, 양파, 소스, 달걀을 밥위에 얹어 줍니다! 


이렇게 스팸 돈부리가 완성되었습니다. 간편한 조리 방법과 재료!


여러분도 스팸 돈부리로 한 끼를 뚝딱 해결해 보시는 것은 어떤가요?


(물론 돈까스 넣는거보다는 맛이 없어요 ㅜㅜ 식감이 부드러워서 약간 이상합니다 ㅋㅋㅋ


그래도 소스의 비율이 정말 좋아서 파는 돈부리 소스맛과 거의 비슷해서 깜짝 놀랐어요


소스 맛은 제가 보장합니다.


그리고 양파는 1개 넣으시고 스팸은 반통(작은통기준) 넣으시는걸 추천드려요!!!


달걀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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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로보타임에서 나온 DIY 오르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저는 등대 섬의 갈매기 모델을 만들었는데요 차근차근 살펴 볼까요??



맨 겉박스 모습입니다. 이거는 사실 다른 모델 박스인데요 제가 2개를 샀는데 갈매기는 미리 사진찍는 걸 깜빡하고 

버려버리는 바람에.. 이 제품 박스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내부는 공간 집약적으로 잘 포장되어있습니다.

드라이버, 목공풀, 나사 등 필요한 도구는 전부 들어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풀은 문방구에서 목공풀을 사서 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설명서인데요 부품별로 알파벳숫자로 표기가 되어있어 부품 찾기가 매우 용이합니다. 그리고 초등학생도

조립할 수 있을만큼 쉽게 설명서에 나와있으므로 조립에 어려움이 전혀 없습니다.

처음에 부품이 나무라서 부품을 판에서 분리할 때 부숴질 것 같은 불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부품을 판에서 분리하기 전 사진도 못찍었네요.. 죄송)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부품이 똑똑 잘 떨어집니다.

거친 부분은 들어있는 사포로 갈아주시면 되기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큰 부품이나 중간 크기 부품은 문제가 없는 반면에 작은 부품을 뗄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힘을 잘못주는 순간 부품이 부숴져 버립니다. 사실 부품이 나무라서

목공풀로 다시 붙이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온전한 모습이 좋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큰부품, 중간부품 : 판에서 부품 분리시 손상 위험도 낮음

작은부품 : 부품 분리시 손상 위험도 높음!!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만드는 도중의 사진입니다. 가장 왼쪽의 통 안에는 소리를 내는 오르골의 핵심 부품이 들어있습니다.

그옆의 동그란 원판은 바다 부분과 섬 부분이 반대 방향으로 돌 수 있게 하는 부품입니다.

오른쪽 상단을 보면 부품을 분리한 판을 볼 수 있는데요 보기와 같이

부품이 정말 오차가 거의 없이 분리가 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작은 부품은 뗄 때 조심하세요!

오른쪽에 보이는 드라이버는 오르골 안에 들어있는 드라이버입니다. 



사포는 부품을 떼어낸 후 거친 부분을 다듬는데 사용됩니다.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 오르골을 만들 때 가장 짜증나는 부분은 풀로 붙이는 과정입니다.

생각과는 다르게 부품을 구멍에 끼운 후에 부가적으로 풀로 붙이는 것이 아니라

아주 헐렁헐렁한 구멍에 풀만으로 고정을 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굳지 않은 과도 상태에서는 신경을 못쓰거나 실수로 건드리는 순간

부품이 구멍에서 빠져버립니다. 그리고 접착제양을 잘못 조절하면

구멍밖으로 대량의 접착제가 삐져나와 보기가 썩 좋지 않습니다.

(물론 굳으면 투명해지긴 하지만.. 그래도 보기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모듈별로 만들 때 접착제를 붙일 때에는 접착제를 직접 구멍에 쏘지말고

이쑤시게에 묻힌 후에 발라주는 식으로 하면 깨끗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듈(섬이라든가 바다라든가 아래 통이라든가)을 다 만들면

넘어지지않게 잘 세워서 약 15분에서 20분간 굳을 시간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괜히 만지다가는 접착제가 다 굳지 않았기 때문에 구멍에서 부품들이 우수수

떨어질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바다 모듈입니다. 중간중간 파도라든가 배들이 구멍에 딱 맞아서 끼워지는 것이 아니라

그냥 풀로 붙이는 것입니다.



갈매기들은 작은 구멍에 플라스틱 줄을 잘라서 풀로 붙인 후에

갈매기를 플라스틱 줄 위에 또 풀로 붙이는 방식으로 구현됩니다.

이것도 잘떨어지기 때문에 굳을 때까지 손으로 들고 있어야 해서

매우짜증납니다.. 

아래 보이는 태엽은 직접적으로 소리가 나는 부분입니다.



섬 모듈입니다. 정확한 위치는 어떻게 맞추지 걱정하실 분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품을 쌓아서 붙이는 부분에서는 전부 선이 그려져 있어서

그 선에 맞추어 붙이면 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모듈을 전부 제작한 후에 합친 모습입니다. 여름이 시간을 거슬러 되돌아 온 것 같죠?

시험 공부를 하다가 너무 힘들 때 오르골 태엽을 두 바퀴 돌려 들으면

마치 아무도 없는 평화로운 무인도에 휴양을 온 것처럼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일반 오르골도 멋지지만 직접 만들어서 더 멋진 로보타임 오르골!

여러분들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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