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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는 신라면 투움바 파스타입니다. 자칫하면 느끼할 수 있는 치즈의 느끼함을 매콤한 신라면 스프로 잡아주는 아주 한국인에게 딱맞는 파스타입니다. 만들기도 정말 쉽습니다.


<재료>


재료는 파스타 면, 양파 반 개, 우유 한 컵, 마늘 2쪽 다진 것, 슬라이스 치즈 3장, 올리브유(식용유)가 기본입니다. (치즈는 사진 찍는 걸 깜빡했네요..)

햄이라든가, 소세지라든가, 홍합이라든가 여러 고명을 넣는 것은 여러분의 자유입니다. 저는 스팸을 넣었습니다.





먼저 스파게티 면을 삶습니다. 삶는 시간은 면 종류마다, 좋아하는 식감마다 다른데요. 보통 여러분이 산 스파게티 면

포장지에 삶는 시간이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면을 삶으면서 동시에 재료를 올리브유에 볶아줍니다. 

햄은 비린내가 날 수 있으니 먼저 마늘과 양파를 조금 볶고 그다음에 넣어서 바싹 볶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 다진것이

타지않게 주의하세요!



적당히 볶아지면 우유와 신라면 스프를 넣고 끓여줍니다.

신라면 스프는 기호에 따라서 넣는양을 조절합니다. 간간하게 드시면 하나 다 넣으시고 

간간한 것을 싫어하면 절반이나 2/3만 넣으시면 됩니다.

저는 매운 것을 싫어해서 2/3만 넣었네요. 그러다가 우유의 온도가 적당히 올랐다 싶으면 슬라이스 치즈를 3장 전부 다 넣고

익혀줍니다. 그렇게 하면 중탕이 되서 치즈가 사르르 녹아 우유에 섞입니다. 이 때 고소한 냄새는 정말 말로 형용할 수가 없네요.

이때 농도가 좀 묽을 수 있는데요 그럴 때에는 센 불로 졸여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면이 다 익었으면 넣고 약 1분간 볶아줍니다. 역시 소스의 농도가 묽으면 센불로 졸여주며 볶아주면 됩니다.




완성본입니다! 느끼해보이지만 실상 먹으면 신라면 스프가 느끼함을 다 잡아줘서 천상의 하모니를 자아냅니다.

그리고 처음에 볶아주었던 마늘과 양파향 역시 느끼함을 잡아주는 데 한 몫을 하고, 특유의 향긋함을 풍깁니다.

그리고 치즈와 우유의 고소한 풍미는 온 집안을 휘감네요.



만드는데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재료도 별로 필요없는 신라면 투움바 파스타!

오늘 점심으로 어떠신가요?? 왕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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